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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 Imaging Day 2017

2017 제7회 Liver Imaging Day

2017년 6월 3일, 제7회 Liver Imaging Day은 새로운 바이엘코리아의 Radiology 사업부 학술 프로그램인 BASE (Bayer Academic for Scientific Exchange) 브랜드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연세세브란스병원의 박미숙 교수가 대한복부영상의학회의 HCC진단법에 대한 합의 선언(consensus statement)을 발표 하였다. 이는 마찬가지로 바이엘코리아에서 개최한 제 6회 Liver Imaging Day를 통하여 논의된 주제였으며, 작년 학술 프로그램 이후 학회를 통해 합의 논문 (consensus journal)이 발간되어 한국의 HCC (Hepatocellular Carcinoma) 영상 진단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 세션은 중간 단계의 결절 (indeterminate nodule)에 대해 소화기내과 및 영상의학과의 각 선두적인 전문의들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다학제적 관점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해당 주제는 영상의학 및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어 패널 토의 세션에서는 굉장히 활발하고 다이나믹한 논의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다.

두번째 세션은 프리모비스트 MRI의 비용 효과 (cost-effectiveness)에 관련된 세션이었다. 주요 강의는 단축된 프리모비스트 검사로 인한 환자 검사량 증대 영향과 함께 비용 효과 연구의 방법론에 대해 소개 되었다. 더불어 바이엘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 (IIR, Investigator-Initiated Research) ‘PRIUS 연구’ 디자인과 결과가 공유 됨으로써 정확성과 특이성을 고려했을 때 프리모비스트 MRI 검사가 간세포암 고위험군 환자들에게서 1차 추적 영상 검사 도구로 사용 될 것을 제안하였다.

마지막 세션은 영상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요즘 대두되고 있는 빅데이터에 대해 논의 되었으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프리모비스트 연구 방법론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공유 되었다.